2025년 5월, 동남아 여행 전후 필독! 홍역 유행 지역 정보와 의심 증상, 백신 예방 수칙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
요즘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,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꼭 주의하셔야 할 건강 이슈가 있습니다. 바로 홍역(Measles)입니다. 최근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, 중동 지역에서도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, 국내에서도 여행 후 확진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
이에 따라, 홍역이 어떤 질병인지,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, 그리고 여행 전후에 어떤 준비와 대응이 필요한지 정리해봤습니다.
홍역 의심 증상, 이렇게 진행됩니다
1. 초기 증상 (감염 후 7~14일 잠복기 이후)
38~40도 고열
기침, 콧물, 결막염
전신 권태감, 식욕 저하
2. 발진 단계 (감염 후 3~5일차)
입 안에 코플릭 반점(작은 흰색 반점) 발생
얼굴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퍼지는 붉은 발진
고열 지속
3. 회복 단계
발진이 갈색으로 변하며 피부 벗겨짐
열이 내리고 증상 호전
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, 감염자와 가까이 접촉하면 면역이 없는 경우 90% 이상 감염될 수 있습니다.
동남아 여행 전후, 꼭 기억해야 할 예방 수칙
1. MMR 백신 접종 이력 확인
생후 12~15개월: 1차 접종
만 4~6세: 2차 접종
성인이라도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하다면 1회 이상 접종 권장
2. 예방접종증명서 준비
일부 국가는 입국 시 접종 확인서 요구 가능
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가능
3. 개인 위생 철저히
마스크 착용, 손 소독제 휴대
혼잡한 장소에서 거리두기 실천
4. 귀국 후 자가 모니터링 필수
여행 후 21일 이내 고열, 발진, 기침이 나타나면
→ 병원 방문 전 반드시 해외여행 이력 알리기
마무리
2025년 5월 현재, 홍역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입니다.
특히 동남아를 포함한 유행 국가로의 여행 전후에는 예방 조치가 필수입니다.
간단한 예방접종 확인과 위생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인 만큼, 나와 가족,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.
이번 글이 여러분의 안전한 여행과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